“오디오 디코딩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멀티미디어 전반에 걸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보유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국내의 대표적인 오디오 분야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전문업체인 엠텍반도체(www.mteksemi.co.kr 대표 김직)는 올해를 본격적인 도약의 해로 삼아,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회사를 안정적인 궤도에 올려놓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옛 LG 반도체의 동영상압축 복원기술(MPEG) 개발 엔지니어 5명이 지난 98년 9월에 설립한 이 회사는 지난해 MPEG2와 DSP 기술을 기반으로 한 MP3 디코더 칩 ’MK4002’를 개발, 회사 설립이후 처음으로 70억원의 매출과 2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 제품은 MP3 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해, 최근에는 보이스 레코더 기기업체인 인포웍스와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시장을 계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또 마이크로컨트롤러(MCU)와 DSP를 통합해 MP3플레이어의 부품 수를 대폭 줄일 수 있게 한 원칩 프로세서 ’MK4003’을 개발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양산 및 공급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직 사장은 지난해를 “반도체 개발업체일수록 시스템에 대한 개발 능력 또한 필수적으로 갖추어야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던 1년”이라고 말한다.
지난해 하반기 불어닥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신생반도체 업체가 사업화 첫해에 7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은, 반도체 제품을 구입하는 시스템 업체들에 대한 기술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말과 올해 초, LG창업투자 등 여러 투자회사로부터 총 50억원의 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으며 결국 , 제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었다.
이 회사는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의 3배 수준인 200억원으로 잡고 있다.
이 회사의 최근 사업 성과를 보면 반도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목표 달성이 불가능하지만은 않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난다.
지난 3월에는 국내 최초로 휴대용 전자기기에 플래시메모리 기반 보조기억장치로 널리 사용되는 멀티미디어카드(MMC)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영국 ARM사의 32비트 명령축약형컴퓨팅(RISC)코어를 채용한 이 제품은 기존에 비해 읽기시간(write speed)을 절반으로 줄였으며, 오류 보정 기능을 채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최대 128MB의 용량을 지원하며, 보안 알고리즘을 MCU내에 프로그래밍할 경우 SD(Secure Digital)카드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삼성전자와 이 제품의 반도체 지적재산권(IP) 공급계약을 체결, 라이선스비용은 물론 제품 판매에 따른 로열티 수입을 올리게 됐다.
올해 4·4 분기쯤 삼성전자를 통해 이 칩을 양산할 예정이다. 하지만 벌써부터 쌍용 디지털테크놀로지에서 이 칩과 삼성의 플래시메모리를 결합한 MMC 생산 계획을 밝히고 있어, 머지 않아 국내 기업들이 생산한 MMC를 접하게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엠텍은 또한 LG 시절 개발을 진행했던 비디오 분야에도 연구개발을 재개한다는 계획아래, 지난해 말에는 멀티미디어 기기업체인 일륭텔레시스와 공동으로 MPEG 비디오 칩 개발에 착수했으며, 현재는 국내의 모 대기업과 DVD 플레이어, 디지털 스킬 카메라 등의 칩셋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매일매일 제품개발에 여념이 없는 연구인력들이야 말로 엠텍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는 김직 사장은 “비디오 분야는 우리 회사가 종합 멀티미디어 반도체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적인 영역”이라고 강조하고, “ 몇 년 안에 세계 유수의 멀티미디어 반도체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포부를 숨기지 않았다.
<손정협기자>손정협기자>
국내의 대표적인 오디오 분야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전문업체인 엠텍반도체(www.mteksemi.co.kr 대표 김직)는 올해를 본격적인 도약의 해로 삼아,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회사를 안정적인 궤도에 올려놓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옛 LG 반도체의 동영상압축 복원기술(MPEG) 개발 엔지니어 5명이 지난 98년 9월에 설립한 이 회사는 지난해 MPEG2와 DSP 기술을 기반으로 한 MP3 디코더 칩 ’MK4002’를 개발, 회사 설립이후 처음으로 70억원의 매출과 2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 제품은 MP3 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해, 최근에는 보이스 레코더 기기업체인 인포웍스와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시장을 계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또 마이크로컨트롤러(MCU)와 DSP를 통합해 MP3플레이어의 부품 수를 대폭 줄일 수 있게 한 원칩 프로세서 ’MK4003’을 개발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양산 및 공급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 불어닥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신생반도체 업체가 사업화 첫해에 7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은, 반도체 제품을 구입하는 시스템 업체들에 대한 기술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말과 올해 초, LG창업투자 등 여러 투자회사로부터 총 50억원의 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으며 결국 , 제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었다.
이 회사는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의 3배 수준인 200억원으로 잡고 있다.
이 회사의 최근 사업 성과를 보면 반도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목표 달성이 불가능하지만은 않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난다.
지난 3월에는 국내 최초로 휴대용 전자기기에 플래시메모리 기반 보조기억장치로 널리 사용되는 멀티미디어카드(MMC)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영국 ARM사의 32비트 명령축약형컴퓨팅(RISC)코어를 채용한 이 제품은 기존에 비해 읽기시간(write speed)을 절반으로 줄였으며, 오류 보정 기능을 채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최대 128MB의 용량을 지원하며, 보안 알고리즘을 MCU내에 프로그래밍할 경우 SD(Secure Digital)카드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삼성전자와 이 제품의 반도체 지적재산권(IP) 공급계약을 체결, 라이선스비용은 물론 제품 판매에 따른 로열티 수입을 올리게 됐다.
올해 4·4 분기쯤 삼성전자를 통해 이 칩을 양산할 예정이다. 하지만 벌써부터 쌍용 디지털테크놀로지에서 이 칩과 삼성의 플래시메모리를 결합한 MMC 생산 계획을 밝히고 있어, 머지 않아 국내 기업들이 생산한 MMC를 접하게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엠텍은 또한 LG 시절 개발을 진행했던 비디오 분야에도 연구개발을 재개한다는 계획아래, 지난해 말에는 멀티미디어 기기업체인 일륭텔레시스와 공동으로 MPEG 비디오 칩 개발에 착수했으며, 현재는 국내의 모 대기업과 DVD 플레이어, 디지털 스킬 카메라 등의 칩셋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매일매일 제품개발에 여념이 없는 연구인력들이야 말로 엠텍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는 김직 사장은 “비디오 분야는 우리 회사가 종합 멀티미디어 반도체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적인 영역”이라고 강조하고, “ 몇 년 안에 세계 유수의 멀티미디어 반도체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포부를 숨기지 않았다.
<손정협기자>손정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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