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가 cdma2000-1x 장비 공급 지연과 관련해 하이닉스반도체(옛 현대전자)를 상대로 위약금 청구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KTF 관계자는 3일 “지난달 중순 하이닉스반도체의 cdma2000-1x 장비 공급지연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으며 조만간 재판절차가 진행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위약금 청구규모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KTF는 당초 지난 2월까지 하이닉스측이 기지국, 기지국제어기, 교환기 등 1200여억원 규모의 cdma2000-1x 장비를 공급, 설치하기로 했으나 장비 공급 자체가 이뤄지지 않아 공급계약을 해지하고 삼성전자로 공급업체를 변경했다.
당시 하이닉스측은 지방의 주요도시의 경우 KTF가 오는 6월부터 서비스가 들어갈 예정인 점을 감안해 5월까지 장비 공급을 완료하겠다고 제안했으나 당시 개발이 마무리되지 않아 장비를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었다.
하이닉스반도체 관계자는 “cdma2000-1x 장비를 기한내 공급하지 못한데 대해서는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으나 신기술인데다 기술 난이도 등을 감안하면 일정 연기가 불가피했다”며 “경쟁사에 비해 서둘러 추진한 KTF에도 책임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타 장비업체도 장비 공급이 4∼5개월씩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다 통신사업자가 공급업체들 단수로 하는 전례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SK텔레콤도 cdma2000-1x장비 공급과 관련, 루슨트테크놀로지스에 설치 지연에 따른 위약금 60억원을 물릴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양사가 의견을 조율중이다.
<백용대기자>백용대기자>
KTF 관계자는 3일 “지난달 중순 하이닉스반도체의 cdma2000-1x 장비 공급지연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으며 조만간 재판절차가 진행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위약금 청구규모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KTF는 당초 지난 2월까지 하이닉스측이 기지국, 기지국제어기, 교환기 등 1200여억원 규모의 cdma2000-1x 장비를 공급, 설치하기로 했으나 장비 공급 자체가 이뤄지지 않아 공급계약을 해지하고 삼성전자로 공급업체를 변경했다.
당시 하이닉스측은 지방의 주요도시의 경우 KTF가 오는 6월부터 서비스가 들어갈 예정인 점을 감안해 5월까지 장비 공급을 완료하겠다고 제안했으나 당시 개발이 마무리되지 않아 장비를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타 장비업체도 장비 공급이 4∼5개월씩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다 통신사업자가 공급업체들 단수로 하는 전례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SK텔레콤도 cdma2000-1x장비 공급과 관련, 루슨트테크놀로지스에 설치 지연에 따른 위약금 60억원을 물릴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양사가 의견을 조율중이다.
<백용대기자>백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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