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의 핵심 서비스 가운데 하나인 위치기반 서비스는 이동통신기기의 위치를 확인하는 데서 비롯된다. 이때 이동통신을 이용, 기기의 위치를 파악하는 기술을 무선측위(wireless location)라 한다.

현재도 이동통신기기에서 단말기가 위치한 지역의 셀(cell)과 섹터(sector)를 알 수 있으나, 정확도는 500-1000m에 불과한 실정이다. 따라서 향후 채용될 대표적인 무선 측위 방법으로 GPS(Global Positioning System)를 이용하는 방법과 통신망 기반 방식이 요즘 강력히 대두되고 있다.

GPS는 24개의 인공위성을 이용해 위성신호를 해석, 사용자의 3차원 위치를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파악할 수 있도록 고안된 군사적 장치이다. 지난 95년 본격적으로 시스템이 가동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민간부문으로 확대돼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위치 정확도가 100m에 제한되었으나, 최근 위성신호에 포함됐던 고의적 오차(SA)를 극복함으로써 그 정확도와 실용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신망 기반 방식은 기지국의 위치를 활용, 무선측위를 구할 수 있는데 착안해 만들어졌다. 즉 이동통신에서 기지국의 위치가 고정돼 있어 기지국(BS)에서 이동국(MS)까지의 거리를 정확히 알면 이동국의 위치를 정확히 산출해낼 수 있다는 이론에 따른 것이다. 기지국과 이동국사이의 거리를 알기 위해서는 신호의 전달시간을 신호 상관기에 의해 계산해야 하며, TDMA와 CDMA 통신방식을 이용하면 전달시간을 측정해낼 수 있다.

최근에는 도심에서의 위치 결정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GPS와 통신망 방식의 통합에 대한 연구가 동시에 수행되고 있다. 그러나 GPS와 통신망 방식의 무선 측위방식은 둘다 실내에서의 위치 결정하는데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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