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닥시장에서는 하루에도 몇 번씩 ‘천당’(상한가)과 ‘지옥’(하한가)을 오르내리는 급등락 종목이 활개를 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3일 증시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수·개발(A&D) 종목 등 ’작전’의 소지가 많은 주식들이 작전세력들에 의해 장중에도 하한가 근처까지 곤두박질쳤다가 다시 상한가까지 치솟거나 그 반대의 경우를 연출하고 있어 투자 노하우가 부족한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이 우려된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급등락을 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종목은 동신에스엔티, 인터리츠, 동보중공업, 씨앤텔 등이다. 이들 종목은 기업의 펀드멘털 변화나 특별한 재료 없이 주가가 급등락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 노하우가 부족한 개인 투자자들이 ’세력’들의 ’흔들기’에 피해를 입을 공산이 크다.
최근 주가가 급등한 동신에스엔티의 경우를 보면, 지난 1일 첫 고점인 8350원(9시10분경)에서 출발해 1시간 20여분만에 11.14%나 급락해 7420원까지 하락했다가 점심시간인 12시40분경 다시 9090원으로 저점 대비 21.67%나 급등했다. 이후 다시 하락세를 보여 2시25분경에는 고점 대비 10.78% 하락한 8110원까지 추락했다가 장 막판 15분을 남겨놓고 급반등해 일중 최고점인 9290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장 종료를 앞두고 다시 하락해 결국 8610원에 마감됐다.
인터리츠의 경우는 1일 상한가에서 출발해 상한가로 마감됐지만, 중간 과정은 작전세력의 개입 없이는 도저히 불가능한 급등락의 연속이었다. 1일 인터리츠 주가는 전날에 이어 상한가(1500원)로 출발한 뒤 1시간만에 하락하기 시작해 11시경에는 1320원까지 내려앉았다. 그러나 이 때부터 춤을 추기 시작한 인터리츠는 2시17분경 급등하기 시작, 30분만에 상한가까지 끌어올렸다.
이같은 주가 급등락과 관련해 동신에스엔티, 인터리츠, 동보중공업, 씨앤텔 등의 주식 담당자들은 한결같이 “주가 급등락을 일으킬 만한 특별한 사항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동신에스엔티의 주식담당자는 “4월25일 공시(CPN지분출자 및 유상증자)한 내용 외에 주가 급등락을 일으킬 만한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코스닥증권시장의 한 관계자는 “작전세력들이 코스닥시장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장중 급등락을 유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런 작전성 종목에 대한 투자에는 특별한 유의가 요망된다”고 강조했다.
<오동희기자>오동희기자>
3일 증시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수·개발(A&D) 종목 등 ’작전’의 소지가 많은 주식들이 작전세력들에 의해 장중에도 하한가 근처까지 곤두박질쳤다가 다시 상한가까지 치솟거나 그 반대의 경우를 연출하고 있어 투자 노하우가 부족한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이 우려된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급등락을 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종목은 동신에스엔티, 인터리츠, 동보중공업, 씨앤텔 등이다. 이들 종목은 기업의 펀드멘털 변화나 특별한 재료 없이 주가가 급등락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 노하우가 부족한 개인 투자자들이 ’세력’들의 ’흔들기’에 피해를 입을 공산이 크다.
최근 주가가 급등한 동신에스엔티의 경우를 보면, 지난 1일 첫 고점인 8350원(9시10분경)에서 출발해 1시간 20여분만에 11.14%나 급락해 7420원까지 하락했다가 점심시간인 12시40분경 다시 9090원으로 저점 대비 21.67%나 급등했다. 이후 다시 하락세를 보여 2시25분경에는 고점 대비 10.78% 하락한 8110원까지 추락했다가 장 막판 15분을 남겨놓고 급반등해 일중 최고점인 9290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장 종료를 앞두고 다시 하락해 결국 8610원에 마감됐다.
이같은 주가 급등락과 관련해 동신에스엔티, 인터리츠, 동보중공업, 씨앤텔 등의 주식 담당자들은 한결같이 “주가 급등락을 일으킬 만한 특별한 사항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동신에스엔티의 주식담당자는 “4월25일 공시(CPN지분출자 및 유상증자)한 내용 외에 주가 급등락을 일으킬 만한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코스닥증권시장의 한 관계자는 “작전세력들이 코스닥시장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장중 급등락을 유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런 작전성 종목에 대한 투자에는 특별한 유의가 요망된다”고 강조했다.
<오동희기자>오동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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