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운영업체의 서버를 거치지 않고 구매업체와 판매업체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P2P 방식의 e마켓플레이스가 새로운 B2B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방식을 적용한 ‘소프트웨어전문 e마켓플레이스’가 등장,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프트아이(대표 정의신)는 P2P방식의 실시간 견적시스템인 ‘아이피투피’(eye-p2p)를 개발, 자사 소프트웨어 전문 e마켓플레이스인 ‘아이비투비’(www.eye-b2b.com)에의 적용 시험을 마치고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비투비 회원 및 회원사들은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에 대한 정보와 가격 및 견적을 실기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회사측도 이번 시스템의 호응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이를 ASP 형태로 전환, 새로운 수익기반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소프트측은 견적시스템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회원 및 회원사에게 무료로 아이피투피 솔루션을 배포할 방침이다.

소프트아이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주로 이메일이나 UMS를 이용해 견적을 처리하다보니 중앙 서버의 과부하로 인해 처리속도가 떨어질 뿐 아니라, 관리가 잘 안돼 보안 등의 문제가 대두됐다”며 “이번 P2P방식의 실시간 견적시스템의 적용으로 앞으로 많은 네티즌들이 속도나 보안문제에 구애받지 않고 e마켓플레이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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