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인과 벤처캐피탈들은 내년이후에나 경기회복이이뤄질 것으로 예상해 올해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산벤처(주)(www.dasanventure.com)가 설립 1주년을 맞아 벤처기업인과 벤처캐피탈,학계,언론계 등 각계 벤처리더 100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서 나왔다.

조사결과 올해안에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응답은 전체의 25%에 그친반면 내년이후가 45%를 차지했고 2003년이후나 돼야 할 것이라는 비관적 견해도 21%에 달했다.

응답직군별로는 벤처캐피탈보다 벤처기업인이 경기회복에 더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나 경영 체감경기가 냉각돼있음을 반증했다.

현재의 경영여건에 대해서는 63%가 다소어렵거나 매우 열악하다고 답했고 주원인은 코스닥 급락에 따른 벤처투자급감(26%)과 벤처정신 해이(23%),상시구조조정에 따른 경제전반의 어려움(22%)을 들었다.

직군별로는 벤처기업인은 전반적인 경제 어려움을 들었고 언론계는 벤처정신 해이를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있었다.

벤처기업에 대한 평가는 가치보다 과장돼있다는 응답이 64%에 달했지만 국가경제에서 벤처기업의 역할은 커질것이라는 것이 83%로 나타났다.

닷컴 비즈니스에 대해서는 절반에 가까운 44%가 조만간 다시 부활할 것이라고 답했고 벤처캐피탈의 역할과 관련 벤처성장에 기여했지만 지나치게 수익만 치중(28%)하고 투자후 지원기능이 부족(28%)하다고 응답했다.

벤처기업이 주력해야할 세계시장으로는 중국이 44%로 가장 높았고 이어 북미(35%),동남아(19.4%)순이었다. 유럽과 일본은 5%미만으로 낮았다.

<대전=조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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