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브리티시텔레콤(BT)은 영국령 만섬(Man Island)에서 5월말 실시키로 했던 세계 최초의 소규모 IMT-2000 상용서비스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15일 보도했다.
BT는 NEC가 제조한 IMT-2000 단말기에서 통신데이터 전송이 끊기는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서비스 실시를 3개월 정도 연기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BT의 연기 결정은 일본의 NTT도코모가 지난달 IMT―2000서비스를 연기하게 된 이유인 단말기의 소프트웨어 결함 때문으로 보고 있다. .
앞서 세계 최초의 IMT-2000서비스를 실시할 것으로 기대됐던 NTT도코모가 서비스 실시를 5월30일에서 10월로 연기하자 5월말 IMT-2000서비스를 자신한 만섬의 통신사업자 망스텔레콤과 모회사 BT는 세계 통신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BT의 이번 서비스 연기는 BT가 부채를 줄이기 위해 84억달러 규모의 신주 발행을 시작한 동시에 나온 것이어서 신주 발행의 차질은 물론 BT의 기업신용등급 하락까지 초래할 가능성도 있다고 저널은 지적했다.
무선인터넷 서비스 왑(WAP)이 수차례에 걸친 서비스 연기와 느린 속도 등 기대 이하의 서비스와 단말기 부족으로 시장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IMT―2000서비스도 적지 않은 시행착오를 겪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다.
〈허정화기자〉
BT는 NEC가 제조한 IMT-2000 단말기에서 통신데이터 전송이 끊기는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서비스 실시를 3개월 정도 연기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BT의 연기 결정은 일본의 NTT도코모가 지난달 IMT―2000서비스를 연기하게 된 이유인 단말기의 소프트웨어 결함 때문으로 보고 있다. .
앞서 세계 최초의 IMT-2000서비스를 실시할 것으로 기대됐던 NTT도코모가 서비스 실시를 5월30일에서 10월로 연기하자 5월말 IMT-2000서비스를 자신한 만섬의 통신사업자 망스텔레콤과 모회사 BT는 세계 통신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BT의 이번 서비스 연기는 BT가 부채를 줄이기 위해 84억달러 규모의 신주 발행을 시작한 동시에 나온 것이어서 신주 발행의 차질은 물론 BT의 기업신용등급 하락까지 초래할 가능성도 있다고 저널은 지적했다.
무선인터넷 서비스 왑(WAP)이 수차례에 걸친 서비스 연기와 느린 속도 등 기대 이하의 서비스와 단말기 부족으로 시장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IMT―2000서비스도 적지 않은 시행착오를 겪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다.
〈허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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