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CR(대표 임원빈 www.ncr.co.kr)은 제일은행, 신한은행, 주택은행 등 굵직굵직한 대형 은행의 데이터웨어하우스(DW)/고객관계관리(CRM)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면서 금융권 CRM 분야에서 입지를 확고히 굳히고 있다. 현재는 기업은행 프로젝트 수주전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DW 및 CRM 부문에서 한국NCR의 특징은 컨설팅에서 솔루션, 시스템 구축에 이르기까지 토털 사업을 벌이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컨설팅 부문에 대한 확충에 주력해 현재 이 분야 컨설턴트만 하더라도 100명이 넘게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 DW/CRM 사업본부인 테라데이터솔루션사업본부는 지난해 큰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행하면서 조직규모와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초 43명이던 사업본부 인력이 연말 110명으로 두배 이상 늘었고 연간 매출도 700억원에 달했다. 이 같은 매출달성은 통신, 유통분야와 함께 금융업계의 CRM 수요증가가 가장 큰 배경이었다.

한국NCR은 막 성장하기 시작한 국내 CRM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기 위해 지난해 6월 600여개 기업에서 3000여명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DW/CRM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1년여에 걸쳐 지속적인 브랜딩 작업을 하는 등 마케팅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했다.

올해 이 회사는 이 부문에서 10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확보한 대형 고객사를 확용한 ‘도미노’ 영업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형 SI 및 컨설팅업체와의 영업 및 마케팅 공조, 리셀러 등을 통한 간접판매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NCR은 또한 DW/CRM 사용자그룹의 활성화를 위해 사용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전시회인 ‘테라월드’ 등을 통해 신규수요를 창출하는 한편 업계 선두의 CRM 솔루션업체들과도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맺을 계획이다. 이밖에 CRM 솔루션데모센터, 벤치마킹센터, 데이터마이닝랩 등도 설립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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