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편의점을 이용한 택배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LG유통과 보광·동양마트 등 편의점 3사가 편의점을 활용한 택배사업을 위해 만든 e―CVS Net(www.e―cvsnet.co.kr 대표 김영돈)은 LG25·훼미리마트·바이더웨이 등 전국1600여개 편의점 점포를 이용한 24시간 택배서비스사업을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3사 편의점 점포망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편의점에 수하물을 맡기면 편의점 물류망을 통해 가정까지 배송해주는 24시간 수화물 택배서비스인 ‘씨투디(CVS―to―Door)’방식이다. 이를 위해 e―CVS net은 택배전문업체인 CJGLS와 지난달 배송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또 e―CVS net은 오는 8월부터는 전자상거래 업체들과 제휴,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 상품의 배송지를 가까운 편의점으로 지정해 24시간 물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상품 픽업 서비스(Pick―Up Service)’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자 편의를 위해서 e―CVS net은 14일 홈페이지를 오픈해 소비자가 주문한 배달상품의 배송확인을 위한 트래킹서비스를 인터넷상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본금 30억원으로 설립된 이 회사는 LG유통과 보광이 각각 19.9%, 동양마트가 18%의 지분을 출자하고 다수의 관련 업체들이 주주로 참여했다

<임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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