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공모가 하단` 로킷헬스케어, 코스닥 상장 후 73%↑

입력: 2025-05-12 09:43 김남석 기자

폰트

기자 구독

[로킷헬스케어 제공]

기술특례상장으로 1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상장 직후 70%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현재 로킷헬스케어는 공모가 대비 70% 오른 1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만6860원에 거래를 시작한 로킷헬스케어는 장중 1만9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 중 40%가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1000원~1만3000원) 하단을 적어내 1만1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364.45대 1이었다.

이어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일반청약에서는 33.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확정 공모금액은 172억원으로 공모자금은 임상과 글로벌 마케팅, 원자재 구매 등에 사용된다.

로킷헬스케어는 장기 재생 플랫폼이 기존 출시국에서 보험 등재와 파트너십으로 매출을 확대하고, 신규 진출을 지속해 2027년까지 상용화 국가를 72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현재는 자본잠식 상태다.

강시온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액 238억원과 영업이익 17억원으로 흑자 전환을 제시했다"며 "공모가 산정에는 2027년 추정 순이익 204억원에 주가수익비율(PER) 25.1배, 연 할인율 20%가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특징주] `공모가 하단` 로킷헬스케어, 코스닥 상장 후 73%↑

이 시간 핫클릭

핫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