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과정에서 같은 팀이기 때문에 힘 10분의 1만 써…이재명에겐 200% 쏟아부을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가 27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을 방문해 "이재명에게 쏟아부어야 할 힘을 내부 경선에서 소모하지 않게 해달라"면서 "대선 후보가 된다면 그것 자체가 우리의 승리를 이끌어내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날 인천지역 국민의힘 시·구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인천시당을 방문했다.
한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경선 프로그램을 봤느냐고 물으면서 "토론해 보니 다른 후보들 훌륭한 분들"이라고 말했다.
다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 이재명과 전장에서 붙어 이길 수 있겠나"라면서 "저는 토론과정에서 같은 팀이기 때문에 함께 가야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힘을 10분의 1만 썼다. 이재명에게는 제가 가진 힘을 200%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저는 여러분의 무기다. 저는 민주당을 깨부쉈고, 몸을 갈며 개헌 저지선을 지켜냈으며, 대통령과 영부인이 잘못하는 것을 목숨 걸고 막았다"면서 "저에게는 꿈이 없다. 여러분의 꿈만 있고, 여러분들의 꿈을 제가 이루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현웅 인천 부평을 당협위원장, 박상수 서구갑 당협위원장, 이용창 인천시의원, 이익성·유정옥·윤구영 등 부평구의원, 육은아 남동구의원 등을 비롯한 당원 200여명이 모였다.임재섭기자 yjs@dt.co.kr
25일 종로 동아미디어센터 1층 로비에서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진출자인 한동훈 후보가 사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한 후보는 이날 인천지역 국민의힘 시·구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인천시당을 방문했다.
한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경선 프로그램을 봤느냐고 물으면서 "토론해 보니 다른 후보들 훌륭한 분들"이라고 말했다.
다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 이재명과 전장에서 붙어 이길 수 있겠나"라면서 "저는 토론과정에서 같은 팀이기 때문에 함께 가야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힘을 10분의 1만 썼다. 이재명에게는 제가 가진 힘을 200%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저는 여러분의 무기다. 저는 민주당을 깨부쉈고, 몸을 갈며 개헌 저지선을 지켜냈으며, 대통령과 영부인이 잘못하는 것을 목숨 걸고 막았다"면서 "저에게는 꿈이 없다. 여러분의 꿈만 있고, 여러분들의 꿈을 제가 이루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현웅 인천 부평을 당협위원장, 박상수 서구갑 당협위원장, 이용창 인천시의원, 이익성·유정옥·윤구영 등 부평구의원, 육은아 남동구의원 등을 비롯한 당원 200여명이 모였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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