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챗GPT, 코파일런, 팔란티어 등으로 대표되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KODEX 미국 AI소프트웨어 TOP10 상장지수펀드(ETF)'를 22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ETF는 AI소프트웨어 산업의 최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한다. 특히 본격적인 상용화 이후 실적과 매출로 성장성을 입증한 상용화 선도 기업에 70% 이상 집중 투자한다.
AI소프트웨어 대표 주자인 팔란티어를 약 20% 비중으로 담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세일즈포스, 앱러빈, 스노우플레이크 등이 포함됐다.
산업 밸류체인 내 잠재력이 높은 몽고DB, 컨플루언트, 팔로알토네트웍스 등을 포트폴리오에 포함해 시장 성장 시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미국 관세 이슈로 인해 미국 테크기업의 주가 또한 일시적 조정을 받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산업은 상대적으로 관세 영향에서 자유롭다는 평가다. 특히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올해를 소프트웨어 성장의 해로 전망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천흥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팔란티어를 포함해 수익창출을 선도하는 AI소프트웨어 상용화 기업에 약 70% 집중 투자하고, 잠재력 높은 기업까지 업계 최상위 10개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삼성자산운용 제공]
이 ETF는 AI소프트웨어 산업의 최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한다. 특히 본격적인 상용화 이후 실적과 매출로 성장성을 입증한 상용화 선도 기업에 70% 이상 집중 투자한다.
AI소프트웨어 대표 주자인 팔란티어를 약 20% 비중으로 담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세일즈포스, 앱러빈, 스노우플레이크 등이 포함됐다.
산업 밸류체인 내 잠재력이 높은 몽고DB, 컨플루언트, 팔로알토네트웍스 등을 포트폴리오에 포함해 시장 성장 시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미국 관세 이슈로 인해 미국 테크기업의 주가 또한 일시적 조정을 받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산업은 상대적으로 관세 영향에서 자유롭다는 평가다. 특히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올해를 소프트웨어 성장의 해로 전망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천흥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팔란티어를 포함해 수익창출을 선도하는 AI소프트웨어 상용화 기업에 약 70% 집중 투자하고, 잠재력 높은 기업까지 업계 최상위 10개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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