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앤스로픽 클로드 모델을 데이터브릭스 모자이크AI와 결합해 1만 개 이상의 기업에 직접 제공, 기업들이 저체 데이터 기반으로 AI에이전트를 구축·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신 모델 '클로드 3.7 소네트'를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구글클라우드를 통해 데이터브릭스에서 사용 가능하다.
알리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공동창립자 겸 CEO는 "앤스로픽의 강력한 모델을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에 직접 통합해 보안성과 효율성을 갖춘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자사 고유의 요구사항에 맞춘 도메인 특화 AI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으며, 이것이 곧 엔터프라이즈 AI의 미래"라고 말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공동창립자 겸 CEO는 "올해는 복잡한 작업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는 AI에이전트가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데이터브릭스에서 클로드 모델을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고객들은 더욱 강력한 데이터 기반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새로운 AI 시대에서 앞서나갈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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