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평균 출고가를 8.9% 올린다.
2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자사 제품인 초코에몽 컵, 캔 등 브랜드 제품 출고가를 평균 8.9% 인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초코에몽(190㎖)은 편의점 가격 기준 1400원에서 1600원으로 14.3% 오른다.
또 과일주스 과수원(200㎖)은 편의점 기준 1600원에서 1800원으로 12.5% 다음달 인상된다. 이와함께 아몬드데이(190㎖)도 1500원에서 1700원으로 13.3% 오른다.
회사측은 이번 가격 인상이 재룟값 상승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오비맥주 역시 내달 1일부터 카스와 한맥 등 주요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2.9% 인상하기로 했고, 농심도 지난 17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 등 제품 가격을 7.2% 올리는 등 등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2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자사 제품인 초코에몽 컵, 캔 등 브랜드 제품 출고가를 평균 8.9% 인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초코에몽(190㎖)은 편의점 가격 기준 1400원에서 1600원으로 14.3% 오른다.
또 과일주스 과수원(200㎖)은 편의점 기준 1600원에서 1800원으로 12.5% 다음달 인상된다. 이와함께 아몬드데이(190㎖)도 1500원에서 1700원으로 13.3% 오른다.
회사측은 이번 가격 인상이 재룟값 상승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오비맥주 역시 내달 1일부터 카스와 한맥 등 주요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2.9% 인상하기로 했고, 농심도 지난 17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 등 제품 가격을 7.2% 올리는 등 등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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