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리는 키움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취지다. 사단법인 무의가 개최하고 키움증권은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행사 비용을 부담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2025명을 모집한다. 키움증권은 참가비(2만5000원)와 동일한 액수를 매칭해 기부한다. 참가비와 키움증권 기부액은 전액 무의의 장애인식 개선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키움증권은 행사 당일 부스에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스를 방문해 이벤트에 신청하면 기념품을 지급하고, 절세 계좌 2종을 신규 개서랗면 스포츠 양말과 투자 지원금 1만원도 추가로 지급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국내와 미국 주식도 증정한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진입장벽이 낮아 인기가 많아진 러닝 문화에서도 여전히 장애인을 만나기 어려운 상황에 공감해 후원사로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키움증권은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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