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경기도 부천시장이 시장실에 있던 국정목표를 떼어내고 도심 거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13일 부천시에 따르면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등 6대 국정목표는 시장실 벽면에 부천시정·경기도정 목표와 나란히 붙어 있다가 철거됐다.
민주당 소속인 조 시장은 "국민 신뢰와 정통성을 잃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국정 목표를 인정할 수 없다"며 "액자 속 백지는 시민과 함께 새로운 비전과 더 나은 미래로 채워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12일 저녁 원미구 상동 거리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즉각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도 진행했다.
조 시장은 "대한민국을 극도의 위기 상황으로 몰아넣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조속히 탄핵해야 민주주의와 민생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지난 12일 원미구 상동 거리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 부천시 제공
부천시 제공
13일 부천시에 따르면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등 6대 국정목표는 시장실 벽면에 부천시정·경기도정 목표와 나란히 붙어 있다가 철거됐다.
민주당 소속인 조 시장은 "국민 신뢰와 정통성을 잃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국정 목표를 인정할 수 없다"며 "액자 속 백지는 시민과 함께 새로운 비전과 더 나은 미래로 채워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12일 저녁 원미구 상동 거리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즉각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도 진행했다.
조 시장은 "대한민국을 극도의 위기 상황으로 몰아넣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조속히 탄핵해야 민주주의와 민생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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