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자협회는 13일 대한화학회와 과학언론 진흥, 화학 분야 학술 발전 및 연구개발 성과의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과학 언론인의 연구발표 현장 취재 프로그램 추진과 화학분야 연구개발 성과 확산 및 홍보, 언론계와 화학분야 과학자 간 상호 교류 및 소통 활성화, 전문가 추천 등 행사 개최 및 참가 지원, 화학분야 전문가의 연구개발 정보 제공 및 취재 자문 등에 협력하게 된다.
대한화학회는 1946년 설립된 국내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로, 7000명 이상의 화학 분야 전문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용하 한국과학기자협회장은 "과학기자와 화학분야 전문 연구자 간 긴밀하게 교류·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필호 대한화학회장은 "화학 관련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전문가 자문, 검증 등을 적극 지원해 과학언론과 화학 분야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유용하(앞줄 왼쪽) 한국과학기자협회장과 이필호(앞줄 오른쪽) 대한화학회장은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학기자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