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Customer-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8회 연속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CCM인증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는지를 2년 주기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회사는 2007년 소비자불만자율관리시스템(CCMS)을 도입해 2010년 최초 CCM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후 상시 CCM 추진팀을 활용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까지 총 8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대상은 최고경영자의 CCM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실천 의지, 전사적인 VOC(Voice of Customer) 관리·활동 공유를 통한 CCM 체계 확립,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활동 수행, 협력사·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제도 운영, 소비자·직원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협력사들의 지속 가능한 경영활동을 위한 'GWP(Great Work Partner) 프로그램'을 통해 납품 대금 현금 지급, 상생펀드 운영은 물론, 인력채용, 협력사 CCM 인증 등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동반성장지수 조사에서 최우수 등급의 모범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8회 연속 CCM 인증 획득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경영 전반을 개선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소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황인보(왼쪽부터) 고객지원사무국 차장, 정태영 국장, 박건희 과장 등 대상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