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이달 12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025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은 실속형 상품부터 고급 상품까지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선물세트 상품군을 확대해 선보이며, 특히 20대부터 70대까지 전연령층에서 선호하는 한우와 주류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가성비 좋은 2만~6만원대 중·저가 선물세트 상품 수를 전년 대비 약 10% 확대했으며, 중·고가인 6만~9만원대도 24%, 10만원대 이상도 약 27% 늘리는 등 고객들의 선택지를 확대했다. 또 물가 상승에도 수요가 많은 선물세트의 경우 가격을 동결했다.
정육 선물세트는 한우부터 수입육, 양념육까지 다양한 구성과 가격대로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이하 행사카드 결제 가격) '농협안심한우 1등급 갈비 냉장 세트'(17만5000원),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 혼합세트'(13만6500원), '미국산 초이스 LA식꽃갈비 냉동세트'(9만9400원) 등이 있다. 5만2430원에 판매하는 '전통양념 소불고기 냉동세트'는 5+1로 제공한다.또 고급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농협안심한우 저탄소 1++No.9등급 프리미엄 세트'를 30% 할인한 62만3000원에 선보인다. 최상위 1++No.9등급으로 구성된 세트로, 스테이크용으로 선호도가 높은 등심·안심·채끝을 구성하고 구이용으로는 새우살·안창살·토시살을 담았다.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유명산지 과일 등 고품질 선물세트를 확대하고 가격 인상은 최소화했다고 홈플러스는 설명했다. 수산 선물세트 역시 김 등 인기 많은 가성비 선물세트 품목·물량을 확대하고, 굴비, 갈치 등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상품의 경우 1+1 행사를 통해 부담을 덜었다. 또 주류 소비 트렌드가 다양해짐에 따라 주류 선물세트 역시 구색을 강화했다.
명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수요가 높거나 실용성이 좋은 선물세트는 가격을 동결했다. '봄에잡은 참굴비세트 1호(20만원)', 'CJ 비비고 토종김 5호(9900원)', '동원 들기름김 세트(9900원)', '정성담은 표고 혼합 세트(2만9900원)' 등이 대표적이다.
오는 12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구매 금액대별 최대 600만원 상품권·즉시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행사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을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홈플러스 상품권 구매 시 구매 금액 및 결제 수단별 최대 3.5%를 추가 증정한다.
조도연 홈플러스 마케팅부문장(상무)은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많은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품목과 가격대를 더욱 다양화했다"라며 "실속있는 가성비 선물세트부터 특별한 분을 위한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