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실시…1만원 이상 투자 고객에 '5000원 캐시백'
올해 1월 카뱅이 선보인 펀드 서비스는 투자 경험이 없는 고객도 명확하게 상품을 이해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어렵고 낯선 펀드 용어를 직관적으로 변경하는 등 진입 장벽을 낮췄다. 그 결과 출시 8개월 만에 펀드 잔고는 600억여원을 기록했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펀드 상품 라인업은 기존 9개에서 23개로 늘었다. 장기투자에 적합한 상품뿐만 아니라 빅테크, 해외채권, 인도, 나스닥 등 트렌드와 투자자의 취향에 맞춰 가입할 수 있는 상품도 추가했다. 내년 중에는 100개까지 펀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카뱅은 트렌드 기반 탐색 기능을 도입했다. '펀드 찾기' 페이지에서 특정 투자 키워드를 선택하면 해당되는 펀드와 1년 평균 수익률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초보 투자자를 위한 펀드 시작 가이드부터 각종 투자 트렌드 정보까지 펀드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유용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카뱅은 펀드에 새로 투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연말까지 상품에 가입하고 1만원 이상 투자하는 고객에게 5000원 캐시백을 지급한다. 캐시백 혜택은 펀드 매수 완료일에 제공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투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해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서비스 기능을 개선했다"면서 "펀드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고객님이 보다 편리하게 펀드 상품을 탐색하고 가입함으로써 투자에 대한 자신감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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