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현안-경제재정정책 연계, 협업형 교육"
미래융복합 경제재정교육은 기획재정부가 4일부터 교육에 들어갔다. 올해 599명을 대상으로 11개 과정(일반인 172명 대상, 2개 과정 포함)을 우선 교육하고, 2025년에는 5220명을 대상으로 42개 과정(일반인 1180명 대상, 3개 과정 포함)으로 확대한다.
정부는 태안 교육센터를 거점으로 학생·취약계층 경제교육을 진행하고, 초중등 경제교사와 경제교육기관 강사의 수업역량을 높이는 과정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민간 경제교육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재부 업무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정부 통합교육센터는 연수시설이 없는 부처가 교육시설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476억월을 들여 건립했다. 교육 규모는 하루 220명, 연 1만명이 목표다.
김윤상 기재부 차관은 이날 출범식에서 "저출생·고령화, 기후변화, 첨단기술 등과 관련된 국가 현안과 경제재정정책을 연계한 교육을 중점 추진하겠다"며 "무엇보다 기재부와 관계 부처가 함께하는 협업형 교육으로 주요 국가현안 해결에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송신용기자 ssyso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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