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1948개소 참여 속 10일 간 진행
농식품부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1948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한우 할인 행사인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할인 대상 품목은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해 양지, 불고기 등을 판매한다. 농협라이블리, 농협몰 등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1++등급의 등심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100g당 등심 7460원, 양지 3550원, 불고기·국거리는 2670원 이하로 소비자와 만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같은 기간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더라도 최소 20~30% 저렴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해 서울, 경기 울산 등 전국에서 기념행사와 현장할인 판매도 진행된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소비자들께서는 한우농가를 돕는 차원에서 한우 먹는 날을 계기로 맛 좋고, 합리적인 가격의 한우를 많이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송신용기자 ssyso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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