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35도·대전 34도 늦더위, 일부 열대야 계속…곳곳 소나기](http://contents.dt.co.kr/images/202409/2024091002109919002008[1].jpg "[날씨] 서울 35도·대전 34도 늦더위, 일부 열대야 계속…곳곳 소나기")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일부 도심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차차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10일부터 이틀간 제주도(북부 제외) 20∼60㎜(많은 곳 80㎜ 이상), 제주도 북부 10∼40㎜의 비가 예보됐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 영동 중·북부에 5∼20㎜의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중부지방에는 오후부터 소나기가 예보됐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강원 영서 중·북부·강원 남부 5∼30㎜, 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전북·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5∼60㎜다.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다.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부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 것으로 관측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5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