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공사, 수소모빌리티 스타트업센터 입주기업 16일까지 모집
평택항 수소모빌리티 스타트업센터는 작년 11월에 준공된 국내 최대 수소 충전시설인 평택항 수소 교통 복합기지의 내부 시설로,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창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구축한 공간.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민선 8기 출범 직후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평택항 수소모빌리티 스타트업센터'를 구축, 이번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이라는 목표 실천에 나선 것이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집은 연구개발 역량을 지닌 경기도 소재의 수소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스타트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검토,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제공하는 사무공간·정비실 등의 시설 이용,평택시에서 지원하는 연구개발 자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평택항만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8월 16일 17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조하는 정책과제가'경기도를 대한민국의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드는 것'"이라면서 "평택항 수소모빌리티 스타트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경기도의 수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춘성기자 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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