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자 대상 상품으로 확대
이번 특약은 지난달 1일부터 '(무)흥국생명 다사랑통합보험'에 탑재해 판매 중이다. 이번달부터는 '(무)흥국생명 다사랑3N5간편건강보험'으로 확대해 유병자들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특약 가입 시 질병으로 인해 직접적인 치료 목적으로 요양병원에 입원한 경우 입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환자의 질병 수준에 따라 △일반 환자(5만원) △의료 중도·고도 환자(10만원) △의료 최고도 환자(20만원) 등 최대 90일간 보장한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추가로 입원비도 보장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동일한 질병으로 요양병원 입원 시 일반 환자는 90일 보장 후 180일이 경과한 시점부터 다시 90일을, 의료 중도 및 고도 환자나 의료 최고도 환자는 면책기간 상관없이 추가로 90일을 보장한다.
김태현 흥국생명 상품기획 팀장은 "업계 최초로 출시된 특약인 만큼 모든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간편건강보험까지 확대했다"며 "고령자와 유병자의 요양병원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고객들이 보장의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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