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자본시장 발전에 필요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 연구제안서 접수는 다음 달 5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다.
우수논문 입상자에게는 장학금을 제공하고 최우수상은 금융위원장 표창, 우수상과 장려상은 한국거래소 이사장 표창을 수여한다. 향후 5년간 한국거래소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본선 진출 10팀에게는 연구지원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참가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 학부생(대학원생 제외)으로 제한되며 동일 대학 학부생 4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연구제안서를 작성해 한국거래소 증권·파생상품 연구센터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며 "시장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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