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공모주] 피앤에스미캐닉스, `첨단로봇 기술`로 공모주 시장 `노크`](http://contents.dt.co.kr/images/202407/2024072102109963077009[1].jpg "[오늘의 공모주] 피앤에스미캐닉스, `첨단로봇 기술`로 공모주 시장 `노크`")
피앤에스미캐닉스의 수요예측에는 총 2216개 기관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986.08:1로, 공모가는 2만2000원에 결정됐다. 공모밴드 상단인 1만7000원을 29.4% 초과한 것이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1997년 창사 이래 국내 과학기술 연구단체와 공동으로 첨단 휴머노이드 로봇, 서비스 로봇 및 다양한 첨단 로봇기술들과 의료·자동화 관련 제품들을 설계·개발해왔다.
회사는 환자맞춤형 로봇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신체적 장애를 가진 고령층이나 사회적으로 취약한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는 실용적인 로봇기술을 보유한 것이다. 지난 2005년에는 보행장애 환자를 위한 댐핑형 관절 운동기 개발했다. 이어 2011년 대한민국 제1호 보행재활로봇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제품화에 성공했다.
피앤에스미캐닉스의 주력 제품인 Walkbot은 첨단 환자맞춤형 보행재활훈련 로봇시스템(Robot Assisted Gait Training System)이다. 의료기기 3등급 로봇보조정형용운동장치로 세계 최초로 고관절, 슬관절, 족관절 등 세가지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뇌졸중, 척수손상, 파킨슨병, 다발성 근경화증, 소아마비 등의 신경학적 손상이나 근골격계 질환에 의해 보행능력을 상실한 환자들에게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피너츠 공모주 어플리케이션상 피앤에스미캐닉스의 별점은 5점 만점에 3점이다. 앞서 산일전기보다 낮은 점수다. 유통분석과 경쟁분석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확약분석과 시장분석 부문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투자에 신중해야한다는 것이다.
최근 공모주 시장 분위기는 무겁다. 반면 공모가는 여전히 공모밴드 상단을 초과하고 있다. 투자업계에선 기대수익을 낮게 잡고 짧은 호흡으로 대응해야 하는 시기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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