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취업 완성 아카데미'는 건설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최적화된 직무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총 11개 직무 과정 중 △플랜트전기·계장실무 △안전보건관리 △건설공사관리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스마트 시티 등 5개 과정은 9월 2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스마트 플랜트 △스마트 안전 △건설품질관리 등 6개 과정은 10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자에겐 종합 건설사와 협력사 등 국내외 현장 취업을 지원한다. 특히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채용 우대 혜택을 준다. 지난해 수료생 408명 중 345명(85%)이 취업에 성공했다.
자세한 모집 정보는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와 매주 수요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설명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사용이 가능한 수강자에겐 교육비와 실습재료, 교재비 등이 전액 무료이며 소정의 훈련 장학금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1977년 개원 이래 현재까지 3만9000여명의 건설인력을 배출했으며 국토교통부(국토부)와 고용노동부(노동부) 장관상을 두 차례 받는 등 건설기술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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