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2분기 시총, SK하이닉스 39조↑·LG엔솔 16조↓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올 2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은 시가총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024년 3월말 대비 6월말 기준 2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변동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 주식종목은 우선주를 제외한 2702곳이고, 올해 3월말(29일)과 6월말(28일) 종가 기준으로 했다.

이 기간 국내 상장된 2700여 주식종목 중 615(1647곳)의 시총이 감소했다. 시총이 증가한 곳은 34.7%(938곳)였고, 117곳(4.3%)은 신규 상장되거나 시총에 변동이 없었다.

지난 6월말 기준 2700여곳의 시총 규모는 2621조원으로 3개월새 22조원(0.8%) 증가했다. 시총 1조 클럽은 273곳으로 10곳 늘었다.

SK하이닉스의 6월말 시총 규모는 172조1725억원으로 최근 3개월새 38조9481억원 이상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어 현대차(12조4909억원↑), 기아(7조3964억원↑), HD현대일렉트릭(4조7077억원↑) 알테오젠(4조4436억원↑)이 상위 5사에 포함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6월말 시총이 76조4010억원으로 같은 기간 16조290억원 가장 많이 감소했다. 또 에코프로비엠(8조8999억원↓), 삼성SDI(8조454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7조4020억원↓), LG화학(6조6003억원↓)도 시총 감소폭이 컸다.

시총 순위의 경우 삼성전자(487조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의 1~3위 체제는 변동없었다.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올 2분기 국내 시총 외형은 1분기 때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SK하이닉스와 현대차 등 대장주의 선전에 기인한 것으로 주식 시장은 침체 국면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며 "금융·식품·자동차·전자전기 업종 등에서 시총이 증가한 종목이 많았지만 2차전지를 비롯해 석유화학·IT·유통 업종 중에서는 시총 하락이 많아 대조적"이라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2분기 시총, SK하이닉스 39조↑·LG엔솔 16조↓
CXO연구소 제공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