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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면 4억 ‘돈방석’”…인천 송도 ‘로또 아파트’에 22만명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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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면 4억 ‘돈방석’”…인천 송도 ‘로또 아파트’에 22만명 폭주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 송도 프라임뷰 20BL' 조감도. <포스코이앤씨 제공>

인천 송도에서 접수한 무순위 청약(줍줍)에 22만명이 몰렸다. 4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기대되고 자격요건도 까다롭지 않았던 영향 탓이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 송도 프라임뷰 20BL' 2가구 무순위 청약에 22만2305명이 신청했다. 전용 84㎡ 1가구에 16만3105명이 몰렸고, 전용 107㎡ 1가구도 5만9200명이 접수했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전용 84㎡ 5억6000만원, 전용 107㎡ 8억350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와 유상옵션비가 추가된다. 최근 거래가는 지난 4월 전용 84㎡가 9억7500만원(18층), 전용 107㎡도 11억5000만원(15층)을 기록했다.

최근 송도 부동산 가격이 상승세 영향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더샵송도프라임뷰20BL 전용 84㎡는 지난 4월 9억7500만원(18층)에 거래된 바 있다. 분양가에 비해 4억원 이상 높은 가격이다. 현재 나와 있는 매물은 10억원대에 호가를 형성했다. 전세 매물의 경우 4억7000만원대로 호가를 형성하고 있다. 같은 단지 전용 107㎡도 지난 4월 11억5000만원(15층)에 거래됐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라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이다. 계약금은 10%. 잔금은 오는 8월 26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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