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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귀엽고 섹시하죠?"…방송 도중 상의 탈의한 30대 女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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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귀엽고 섹시하죠?"…방송 도중 상의 탈의한 30대 女후보
우치노 아이리.<우치노 아이리 유튜브 캡처>

다음달 치러지는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여성 후보자가 정견발표 중 상의를 탈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7일 NHK 방송이 도쿄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진행한 정견 발표에서 '카와이 워치 마이 정치방송'의 대표 우치노 아이리(31)는 '귀여운나의정견방송을봐주세요'라는 정당의 대표 자격으로 이날 방송에 출연했다.

우치노는 지난달 도쿄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그는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드디어 여러분을 만났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렇게 쳐다보면 부끄럽다"라며 셔츠를 벗고 튜브톱 차림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우치노는 "귀엽기만 한 게 아니라 섹시하다. 이름뿐만이 아니라 얼굴도 목소리도 몸짓도 귀엽지 않나? 알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약 6분간 이어진 정견 발표에서 정책은 발표하지 않고 자신의 이름만 외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나타냈다. 해당 영상을 본 일본 누리꾼들은 "전파 낭비", "정치 선언이 뭐냐. 일본은 끝났다"라는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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