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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2026년까지 탄소배출 55% 감축…신재생·수소에너지 적극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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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는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앞으로의 경영 목표를 담은 2024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이번 보고서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특히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보다 상세한 목표를 제시했다.

현대위아는 보고서에서 ESG 경영 '9대 추진전략'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탄소중립 실현, 자원순환·환경영향 관리, 환경경영체계 고도화, 임직원 인권·안전관리 강화, 사회적 책임 이행, 지속가능한 공급망 강화, 투명한 경영문화 조성, 주주가치 보호·제고, ESG경영 고도화 등이다.

현대위아는 아울러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해 경영진과 사내 모든 조직이 ESG 중심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서는 오는 2045년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지금의 55% 수준으로 감축하고 오는 2040년에는 20%까지 줄인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현대위아는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신재생에너지의 구입을 지속 확대하고, 수소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생각이다.

현대위아는 모든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작년에는 창원1공장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의왕연구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현대위아는 2026년까지 총 83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해외법인은 재생에너지 전력 구매계약(PPA)을 통한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 중이다. 인도법인의 경우 작년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전체 전력 대비 28% 수준까지 높였다.

현대위아는 이번 보고서에서 공급망의 탄소중립 달성을 돕기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현대위아는 중장기적으로 IT플랫폼을 활용해 1차 협력사뿐 아니라 해외 협력사까지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지속가능성보고서에서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회사의 목표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ESG경영을 지속 강화하면서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현대위아 “2026년까지 탄소배출 55% 감축…신재생·수소에너지 적극 활용”
현대위아 2024 지속가능성보고서. 현대위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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