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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재 현장서 `마지막 실종자` 시신 수습…총 사망자 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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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들 나온 건물 2층서 발견
신원확인은 아직 어려워
화성 화재 현장서 `마지막 실종자` 시신 수습…총 사망자 23명
2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지난 24일 30여 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일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 발견됐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화재 현장인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했다.

시신은 훼손이 심해 당장 신원을 확인하기는 어렵고, 추후 DNA 채취 및 유족 대조를 거쳐야 인적 사항이 나올 전망이다.

이번 화재 사망자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숨진 50대 1명을 비롯해 소사체로 발견된 21명 등 총 22명이었으나, 추가로 시신 1구가 발견되면서 23명으로 늘었다.

이 시신은 실종자로 분류됐던 1명일 가능성이 크다.


소방당국은 밤샘 작업에도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다가 날이 밝고 구조견을 투입한 수색 끝에 마지막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수습했다.
시신 수습이 이뤄지면서 당초 오전 11시 30분으로 예정돼 있던 현장 합동감식은 다소 지연되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쯤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지금까지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부상자는 2명이 중상, 6명이 경상이다. 중상자 중 1명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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