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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불닭` 상승세 브레이크… 창업주 딸, 주식 싹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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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불닭 열풍'에 상승세를 이어가던 삼양식품 주가가 창업주 딸이 보유한 주식을 모두 매도했다는 소식에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양식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48% 내린 67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가 하락은 전날 장 마감 후 삼양식품 창업주의 막내딸인 전세경씨가 소유한 삼양식품 주식 1만4500주(지분 0.19%) 전부를 장내 매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씨가 주식을 매도한 시점은 지난달 24일로, 주당 50만2586원에 팔았다. 매도 규모는 72억8749만원이었다.

소식이 전해진 뒤에도 장 초반 71만8000원까지 오르며 다시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지만, 결국 하락 전환한 뒤 낙폭을 키웠다. 5거래일 연속 이어지던 상승세도 꺾였다.


이날 음식료 관련 종목이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냉동김밥 수출 소식에 급등세를 이어가던 사조대림은 10.56% 떨어졌고, 삼양사(-10.02%), 사조씨푸드(-8.07%), CJ씨푸드(-7.73%), 농심(-6.61%), 빙그레(-6.34%) 등도 일제히 하락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K-푸드 열풍에 급등세를 이어온 음식료 업종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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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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