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전세사기 위험 끝?… `든든전세` 주택 도입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오는 27일부터 순차 입주자 모집 공고
무주택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
시세보다 90%보다 싼 임대료로 길게는 8년까지 거주할수 있는 '든든전세' 주택이 도입된다. 다른 공공임대주택과 달리 소득·자산 요건 없다.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세사기 위험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든든전세주택 3400가구에 대해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2년간 든든전세 2만5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든든전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연립, 다세대, 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무주택 가구에 주변 시세의 90% 수준 보증금으로 전세를 놓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LH는 3~4인 가구가 생활할 수 있는 전용면적 60~85㎡의 신축 주택 1만5000가구를 매입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운영하는 HUG는 집주인이 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을 때 자체 자금으로 먼저 세입자에게 반환한 뒤 2~3년에 걸쳐 구상권 청구와 경매를 통해 회수한다. 이 과정에서 HUG가 경매에서 직접 낙찰받은 주택 1만가구를 전세로 공급하게 된다.


입주자 모집 공고는 매입을 완료한 주택부터 순차적으로 한다.
LH가 먼저 1600가구에 대해 이달 27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낸다. 하반기에는 1200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HUG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경매 낙찰받은 주택 590가구에 대해 기존 거주자 퇴거 협의, 주택 수리를 거쳐 다음 달 24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낸다.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플러스' 또는 'HUG 안심전세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전세사기 위험 끝?…  `든든전세` 주택 도입
전세사기 위험 끝?…  `든든전세` 주택 도입
지난해 8월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가 연 '전세사기 피해지원위원회 내부 심의기준·회의록 등 정보공개청구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