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외국산인데 국산으로 속여"…시민단체, 대상 등 신고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외국산인데 국산으로 속여"…시민단체, 대상 등 신고
대상 청정원 '재래식 안심 생된장'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외국산 원재료를 사용해 만든 된장제품을 마치 국산인 것처럼 거짓광고한 대상과 CJ제일제당 등 된장 제조사들을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측은 "전통재래식품인 된장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원재료, 첨가물 등이 외국산임에도 불구하고 제조사들이 이들 제품이 마치 국산 원재료 등을 사용해서 만든 것처럼 제품명을 표시하고 있어 소비자들로 하여금 오인하게 만들고 있다"며 "된장 제조사들이 이들 제품이 외국산 원재료를 사용해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국산인 것처럼 소비자들에게 광고하는 것은 표시광고법 제3조 제1항 1호에 따른 '거짓·과장의 표시·광고(사실과 다르게 표시·광고하거나 사실을 지나치게 부풀려 표시·광고하는 것)에 해당한다"고 부연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은 CJ제일제당(해찬들) 명품집된장·맛있는 재래식 된장·구수한 집된장, 대상(청정원) 순창 진한 재래식 된장·재래식 생된장·구수한 메주콩된장 등이다. 이외에도 진미 재래식 된장·구수한 재래식 된장, 샘표 재래식 옛된장, 신송 짠맛을 줄인 건강한 재래된장, 사조해표 재래식 된장 등이 포함됐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5월 30일 된장 실태조사 과정에서 표시광고법 위반 사례가 다수 발견되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외국산인데 국산으로 속여"…시민단체, 대상 등 신고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