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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산업 활성화 돕는다…`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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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산업 활성화 돕는다…`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 개소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의 개소식을 13일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대형 전자파 차폐실과 시험장비를 대여해주고 시험컨설팅을 제공하는 전파관련 수요자 맞춤형 지원시설이다. 2020년 첫 운영을 시작해 현재 2개 시설(전파플레이그라운드-용산, 전파플레이그라운드-대구)이 운영 중이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에서 무료로 대여해주는 전자파 차폐실은 전파를 활용한 각종 제품의 연구·개발에 필수적인 시설이지만, 높은 구축비용으로 인해 중소기업에서는 단독으로 구축·운용하기 어려운 시설이다. 이번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개소되면, 인근지역 전파활용기업의 전자파 차폐실에 대한 수요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거점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2022년 과기정통부의 사업공모를 통해 대구광역시(달성군)와 충청북도(청주시)에 구축이 확정됐다. 각각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시설로 구축됐고, 두 시설 모두 지난해 구축 완료 후 올해 개소하게 됐다.


이번에 개소하는'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은 충북대학교, 충청북도, 청주시, 충북테크노파크가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을 맡아 2022년부터 3년간 국비 및 자체부담금 약 127억원을 투입해 구축했다. 전자파 차폐 시험시설(1345㎡)과 제품보완을 위한 지원시설(578㎡)로 구성됐다.
이 시설은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센서·레이더 등의 전파시험에 특화된 시설이다. 전자파 차폐실 내에서 차량 회전용 턴테이블, 차량 견인장치 등을 활용해 자율주행 차량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파를 활용한 제품들을 출시하는데 필요한 전자파 특성 시험 분석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경험을 가진 전문인력이 상주해 전파시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병택 전파정책국장은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개소되면 충청도 및 인근지역에 있는 전파관련 기업들의 전파시험 수요를 해소하고, 전파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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