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민주당 대표실 정무기획실장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1시 58분 국회에서 홍철호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 천준호 민주당 비서실장과 권 실장이 만나 준비회동을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권 실장은 "회담은 40여분간 진행됐으며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중요한 국정현안을 가감없이 본회담의 의제로 삼자고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천 비서실장과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회담 준비 회동이 예정돼 있었지만 대통령실의 인사 등으로 취소돼 민주당은 유감을 표한 바 있다. 홍 수석은 "내일 바로 만날 것이며 반나절 정도 늦어진 것은 큰 차이는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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