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팀을 대상으로 진행된 해당 리그는 '레벨업지지' 사이트를 통해 약 2주 간 총 68팀, 340명이 지원하였다.
해당 리그의 총 상금은 110만 원으로 1위 팀에게는50만 원, 2위 팀에게는 30만 원, 3위 팀에게는 20만 원, 4위 팀에게는 10만 원이 해피머니상품권으로 지급되었으며, 우승팀에게는 별도의 상패도 함께 전달되었다.
'제 1회 해피머니 발로란트 클랜전'은 1월 12일 16강을 시작으로 지난 1월 27일 결승전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결승전은 GCA F4Q 아카데미 팀 소속의 'GCA'와 아마추어팀 'Frozen 3'의 치열한 접전 속에 진행됐으며, 그 결과 'Frozen 3'(이하 FZ3)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 FZ3는 "연장전으로 진행된 마지막 3세트에서 SPARE 선수가 1대4 클러치로 활약하지 않았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이라며 "다음 대회가 개최된다면 또 다시 1등을 하러 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부터 ㈜해피머니아이엔씨는 국내 발로란트 비공식 커뮤니티 '발로란트 커뮤니티' 네이버카페와 협업하며 아마추어 리그 개최를 비롯한 카페 내 활동왕 후원 등 발로란트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및 협찬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해피머니 관계자는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하반기에는 제 2회 클랜전을 계획하고 있다"며 "발로란트 유저들이 해피머니상품권으로 즐거운 플레이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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