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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디지털 기술로 범죄·치안 분야 안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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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디지털 기술로 범죄·치안 분야 안전 강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경찰청과 협력해 디지털 기술로 범죄·치안 분야에서 국민 안전을 강화한다.

과기정통부는 경찰청과 함께 6일 도봉경찰서에서 '디지털 기반 범죄예방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디지털 기반 범죄 예방 강화방안 발표와 함께 디지털 기반 범죄 안전 주요기술 시연,'과학치안 구현과 치안산업 진흥 협력을 위한 과기정통부·경찰청 간 업무협약' 등이 이뤄졌다.

먼저 정밀측위·지능형 CCTV를 활용한 디지털 기반 범죄안전 기술을 시연했다. 스토킹 용의자가 피해자를 건물 내부에 감금한 후 도주한 상황을 가정해 구조 과정에 긴급구조용 정밀측위 기술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긴급구조 정밀측위 기술은 과기정통부와 경찰청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개발한 기술이다. 휴대전화가 감지하는 다양한 네트워크 신호정보를 활용해 다층 건물 내에 있는 구조요청자의 위치를 신속히 추정하고 이후 현장에서 이동형 와이파이 송신기를 통해 피해자를 정확히 찾아낸다. 피해자 구조 이후 스토킹 용의자의 검거 과정은 과기정통부가 2019년부터 시작해 이달 개발을 완료한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내용을 영상으로 시연했다.


기술시연 이후 과기정통부와 경찰청은 '디지털 기반 범죄예방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두 부처는 2021년에 체결한 업무협약을 긴급구조 정밀측위 확산, 기술 현장적용 확대, 지능형 CCTV 기술 고도화, 장비의 현장 보급 확산, 융복합 신서비스 발굴 등의 내용을 담아 개정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과거에는 실종자를 수색하거나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경찰력이 한계가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인간의 인지능력과 탐지능력을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장비가 수사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범죄로부터 국민이 안전한 사회가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희근 경찰청 청장은 "가속화하는 사회 변화 속에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학치안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과기정통부와 지속 협력해 치안 분야 R&D(연구개발)를 더욱 확대하고 국민안전 확보와 미래 치안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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