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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인재` 없이 `N차 발표`, 쪽지영입도 없다…與 인재영입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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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0여명 총선·국가인재 영입 전망…19일 약 10명 확정인재 정견발표 진행
`1호 인재` 없이 `N차 발표`, 쪽지영입도 없다…與 인재영입 방침
지난 11월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연 '광복 100주년의 꿈, G3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 세미나에 참석한 국민의힘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오른쪽)이 자리에 앉아 있다. 왼쪽 뒤는 인재영입위원인 조정훈 의원.<연합뉴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이철규 의원)는 다음주 중 1차 영입 인재 5명을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복수의 영입인재를 'N차 발표'하는 방식으로, 총 40여명을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여당은 특정 인물을 '1호 영입'으로 내세우거나 청탁형 추천에 따른 이른바 '쪽지 영입'을 없게 하겠다고 했다.

인재영입위원인 조정훈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영입위 제3차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많은 후보가 검토되고 있고 확정된 분들의 발표 시기를 집중 논의하고 있다. 현재로선 다음주 5명 정도 1차 인재발표를 할 예정이고, 이어서 매주 확정된 인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입위는 또 오는 19일 오후 2시, 온라인 추천된 국민인재들을 10명 가량 소개하고 정견과 포부를 듣는 행사를 열기로 했다. 영입위원들과 국민의 질문 기회도 주어진다. 아울러 영입위는 당 혁신위 활동이 마무리되고 있다고 보고 속도를 내는 한편 총선영입, 국가에 기여할 인재까지 총 40여명을 발굴하기로 했다.

조정훈 의원은 인재영입 방침에 관해 "첫째로 '쪽지 영입'은 없다"고 했다. 그는 "누가 추천해서, 소위 중진이나 용산(대통령실)에서 내려오는 쪽지 영입은 일체 없다. 6명의 영입위원이 1명이라도 의문이나 부정적 의사를 표하면 재고하는 투명한 방법을 거칠 것"이라며 "둘째로 '1호 영입'도 없다"고 전했다.

1호 영입인사를 발표하지 않는 이유론 "'연말까지 현업을 정리하고 1월 초 영입을 받겠다'는 인물들이 있다. 수백억 연봉을 받다가 봉사하기 위해 현업을 정리하는 분들도 있는데 이런 분들이 앞에 발표되지 않는다고 좋은 인재가 아닌 게 아니다. 1호·2호 순서가 우선순위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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