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의 신임 전문경영인(CEO)에 송호섭(사진) 전 SCK컴퍼니(옛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가 내정됐다.
bhc는 23일 임원 선임 관련 내부위원회 심의를 거쳐 송 전 대표를 bhc의 신임 CEO 및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송 신임 대표는 캐나다 국적으로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나이키 코리아, 로레알 코리아 등에서 근무했다.
송 신임 대표는 2019년부터 스타벅스 코리아를 맡아 해당 기업을 국내 최대 F&B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시킨 전문경영인이다. 스타벅스 증정품에서 유해 화학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되는 사태가 발생한 지난해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bhc는 "송 신임 대표는 식음료, 소비재, 라이프스타일 기업에서 일하며 기업가치 개선과 브랜드 명성 강화에 역량을 보여왔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최고경영자 역할을 수행해오던 이훈종 사내이사는 12월 초로 예정돼 있는 송 신임 대표의 취임 이후 본연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을 담당한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송호섭 bhc 신임 대표. bhc 제공.
bhc는 23일 임원 선임 관련 내부위원회 심의를 거쳐 송 전 대표를 bhc의 신임 CEO 및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송 신임 대표는 캐나다 국적으로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나이키 코리아, 로레알 코리아 등에서 근무했다.
송 신임 대표는 2019년부터 스타벅스 코리아를 맡아 해당 기업을 국내 최대 F&B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시킨 전문경영인이다. 스타벅스 증정품에서 유해 화학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되는 사태가 발생한 지난해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bhc는 "송 신임 대표는 식음료, 소비재, 라이프스타일 기업에서 일하며 기업가치 개선과 브랜드 명성 강화에 역량을 보여왔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최고경영자 역할을 수행해오던 이훈종 사내이사는 12월 초로 예정돼 있는 송 신임 대표의 취임 이후 본연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을 담당한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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