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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U+AI콜봇, 돌발질문도 척척… B2B 솔루션 17종 한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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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LGU+ 비즈DX+
생산·설비 모니터링 등 체험
산업안전분야 집중 공략 예정
[르포] U+AI콜봇, 돌발질문도 척척… B2B 솔루션 17종 한곳에
지난달 27일 방문한 LG유플러스 DX솔루션 체험관 '비즈 DX+'에서 도슨트 설명이 진행되고 있다.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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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섭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이 체험관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연휴를 앞둔 지난달 27일 찾은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 마련된 DX솔루션 체험관 '비즈 DX+'. LG유플러스의 고객 맞춤형 콜센터 AICC(AI컨택센터) 시연에서 'U+AI콜봇'을 통해 실제 홈쇼핑에서 방송 중인 상품 주문이 이뤄졌다. 배송지 변경, 무이자 할부, 결제수단 변경 등 예상치 못한 질문에도 AI가 수초 내로 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비즈 DX+는 LG유플러스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마련한 B2B(기업간거래) 서비스 체험형 공간이다. 5G, AI,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 기반 스마트팩토리와 유무선 상품 등 총 17종의 B2B 솔루션이 전시돼 있다. 미리 신청하면 약 40분 가량 도슨트 설명이 제공되는 투어가 가능하다.

[르포] U+AI콜봇, 돌발질문도 척척… B2B 솔루션 17종 한곳에
'양자내성암호 전송카드' 실물 전시. 김나인 기자

체험관은 △통합관제센터 △생산·설비 모니터링 △탄소배출·물리보안 △진단·안전 솔루션 △유·무선 신규 솔루션 △전용망 및 DX선도기업 등 6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5G까지 이어진 LG유플러스의 유·무선 서비스에 대한 도슨트의 소개에서 시작한 투어는 모니터와 영상뿐 아니라 실물 전시까지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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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DX+' 전시에서는 AICC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김나인 기자

지능형 CCTV와 각종 센서를 결합해 빌딩 같은 일반 사무시설, 공공 영역에도 활용하는 통합관제시스템뿐 아니라 제조현장의 이상 상황을 감지해 생산 불량을 방지하는 'AI 와처', 생산성 모니터링, 설비통합 모니터링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스마트락·키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무전원 디지털락' 존은 직접 체험을 해볼 수 있어 기능을 한눈에 알기 쉬웠다.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U+스마트레이더' 등은 홀로그램을 활용해 실재감을 살렸다.

통신사업자가 B2B 솔루션 전시관을 마련한 이유는 뭘까. 권근섭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은 "지난 3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1만명 정도가 부스를 찾을 정도로 반응이 좋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회사 전체 매출에서 B2B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4분의 1 정도인데, 성장성을 보면 향후 절반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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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으로 시연하는 'U+스마트레이더'. 김나인 기자

5개월 가량 준비해 지난달 문을 연 체험관은 벌써 50여개 고객사가 방문했을 정도로 관심이 많다. 600여명의 LG유플러스 B2B 영업사원들도 고객사를 초청하는 등 사업에 활용할 수 있어 내부적으로도 기대가 많다는 전언이다.
LG유플러스는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 전문기업을 아우르는 DX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통신사가 줄 수 있는 '연결'의 가치를 녹여넣은 원스톱 솔루션을 확보하고, 구독형이나 할부 등을 활용해 비용 부담을 낮추는 식으로 접근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기업들의 고민이 커진 산업안전 분야를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권 담당은 "LG그룹은 70년간 제조업 경험을 쌓아온 만큼 LG유플러스가 DX에서 줄 수 있는 가치가 확실히 있다고 본다"며 "중견·중소기업들이 A부터 Z까지 DX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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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원디지털락' 체험 모습. 김나인 기자

[르포] U+AI콜봇, 돌발질문도 척척… B2B 솔루션 17종 한곳에
모니터를 활용한 LG유플러 스 DX 솔루션 소개.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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