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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GS리테일, 업황 개선과 함께 주가 회복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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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GS리테일, 업황 개선과 함께 주가 회복세 기대"
한국투자증권이 GS리테일에 대해 3분기 업황 개선과 함께 주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목표주가 3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명주 한투증권 연구원은 25일 종목 리포트를 통해 "프레시몰 체질개선과 편의점 산업 업황 개선에 따라 GS리테일의 주가는 회복세를 보일 것"며 이같이 밝혔다.

GS리테일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1323억원, 110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6%, 26.6%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편의점 부문의 기존점 신장은 1% 수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9% 증익한 779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기존점 신장이 2분기 1.5%보다 부진한 점은 아쉽지만, 7월 소폭 역성장 기록 후 월별로 점차 개선되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9월 기존점 신장은 2%~2.5%대로 올라왔다고 추정한다"며 "2분기와 마찬가지로 3분기 또한 슈퍼와 호텔 부문은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GS리테일의 디지털 부문인 프레시몰의 전략 수정에 대한 기대감을 언급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현재 GS리테일은 프레시몰에 대해 상반기보다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진행 중이다.

김 연구원은 "프레시몰의 2022년 연간 영업적자는 1100억원 수준이고, 올해 상반기에도 28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프레시몰의 강도 높은 체질 개선으로 하반기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나, 내년에는 340억원의 영업적자 축소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다만 "체질 개선과 관련한 구체적인 금액이나 시기 등이 결정되지 않아 실적 추정치에는 반영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김 연구원은 업황과 회사가 정상화 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편의점 부문의 더딘 회복은 아쉽지만 호텔과 기타 자회사(슈퍼)의 양호한 실적이 이를 충분히 상쇄할 전망"이라면서 "상반기 GS리테일을 포함한 편의점 기업의 기존점 신장 회복이 더뎠던 이유는 내국인의 해외여행이 빠르게 정상화되며 유통 산업 내 유동인구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경쟁사 대비 수도권 점포 비중이 높은 GS리테일이 경쟁사보다 더 큰 타격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도 내국인의 해외여행은 지속되지만, 기저효과에 따라서 유통 산업 내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줄어든다"고 내다봤다.

2023년 추정 주가수익비율(PER)은 10.6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4%다. 전거래일 종가는 2만3500원으로 목표주가까지 상승 여력은 36%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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