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솔루스첨단소재, SK하이닉스에 메모리 반도체용 초극박 공급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솔루스첨단소재는 SK하이닉스로부터 자사의 초극박을 적용한 메모리 반도체 제품의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국내 최초로 SK하이닉스에 반도체용 초극박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SK하이닉스 메모리 반도체에 적용되는 솔루스첨단소재의 초극박은 미세회로 제조공법인 'MSAP'에 적용 가능한 소재다. 반도체의 소형화·집적화·고성능화를 실현할 수 있는 핵심 소재다.

초극박은 머리카락 굵기 50분의 1 수준인 2㎛로 극도로 얇게 만든 동박을 말한다. 매우 얇으면서 표면의 거칠기가 낮고 균일해야 해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제조군으로 꼽힌다.

그간 일본 기업이 시장을 독과점해왔다. 솔루스첨단소재가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SK하이닉스로부터 초극박 제품 승인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SK하이닉스에 공급하는 초극박은 솔루스첨단소재의 유럽통합법인인 볼타에너지솔루션(VES)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다. 60여년의 업력을 가진 VES는 저손실·고주파 등 하이엔드 동박 제품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SK하이닉스뿐 아니라 다른 글로벌 고객사에도 초극박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글로벌 고객사의 비메모리 반도체에 사용되는 초극박의 양산을 개시했으며,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 요청에 따른 샘플 테스트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서광벽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메모리 반도체 리딩기업인 SK하이닉스에 한국기업 최초로 제품 승인까지 이뤄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2024년부터 양산이 본격화될 예정으로 최상의 제품 제공해 다시 한번 자사의 기술력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솔루스첨단소재, SK하이닉스에 메모리 반도체용 초극박 공급
솔루스첨단소재 CI. 솔루스첨단소재 제공.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