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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 재림"…손가락 14개·발가락 12개 아기 출산에 기뻐한 인도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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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 재림"…손가락 14개·발가락 12개 아기 출산에 기뻐한 인도 가족
영국 미러 갈무리.

인도에서 손가락 14개, 발가락 12개인 아기가 태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아기의 가족들은 이를 '여신의 재림'이라고 칭하며 기뻐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영국 미러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시시간) 인도 북부 라자스탄 주 바랏푸르의 한 병원에서 20대 산모가 손가락 14개와 발가락 12개를 가진 아기를 출산했다.

아기는 오른손·왼손에 각각 7개의 손가락, 오른발·왼발에는 각각 6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태어났다.아기가 태어난 병원의 의사는 "유전적인 이상일뿐 아이는 매우 건강하다"고 말했다.

아기의 부모를 포함한 가족들은 손가락 14개, 발가락 12개를 가진 아기가 태어나자 '돌라가르 데비의 재림'이라며 기뻐한 것으로 전해졌다. 돌라가르 데비는 아기가 태어난 지역의 한 사원에서 모시는 신으로 여러 개 팔을 가진 소녀의 형상을 하고 있다.

아기의 외삼촌은 "우리 가족은 이 아기가 돌라가르 데비가 사람의 모습으로 태어난 것이라고 생각한다. 매우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다지증은 대부분 유전적인 요인으로 생기며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육손'이라고 부르는 다지증은 합지증과 함께 가장 흔한 손과 발의 선천성 기형으로, 약 1000명 당 1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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