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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층간소음 잡는다… 바닥구조 신기준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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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자체 개발한 '신기준 1등급 바닥구조'가 지난해 강화된 층간소음 법기준과 평가방법을 만족하는 1등급 바닥구조로 공식 인정받았다. 국내 건설업계 최초 사례다.

GS건설은 24일 건축기술연구센터 친환경건축연구팀이 초고탄성 완충재와 고밀도 모르타르를 적용한 새로운 바닥구조로 국토교통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으로부터 1등급 바닥구조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강화된 법 기준과 평가방법에 따라 중량충격음 36㏈, 경량충격음 31㏈를 달성한 것이다. 기준이 강화되기 전 1등급 바닥구조로 인정받은 사례는 있었으나, 신기준 1등급 바닥구조로 인정받은 것은 국내 건설사 가운데 GS건설이 최초다.

GS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신기준 1등급 바닥구조'는 기존의 1등급 바닥구조와 동일한 210㎜의 슬라브 두께를 유지하면서 초고효율 완충재와 차음시트를 복합한 60㎜의 완충층 위에 80㎜의 고밀도 중량 모르타르를 적용해 140㎜의 마감층을 형성한다.

구조적 안정성과 시공성이 검증된 기존 뜬바닥 구조를 유지하되 정확한 방진설계 기술과 최신 소재를 적용해 현장 시공성과 고성능을 동시에 실현했다.

신기준 1등급 바닥구조는 기존 110㎜의 마감층이 적용되는 바닥구조 대비 마감 두께를 30㎜ 증가시키고, 방진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층간소음을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개발된 1등급 바닥구조는 시공품질 문제로 실제 현장에 적용되는 사례가 드물었지만, 이번에 개발한 '신기준 1등급 바닥구조'는 GS건설의 실제 아파트 신축 현장에 시공한 후 바닥충격음 측정을 실시한 만큼 대규모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시공성과 고성능을 모두 충족하는 기술이라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GS건설은 현장 실증을 거친 후 순차적으로 신축 아파트 단지에 적용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지난해 1월 1등급 구조를 현장에 적용해 공인성적서로 그 성능을 확인했고, 같은 해 10월에는 기존 단위세대 바닥 마감에서 바탕층을 추가해 층간소음 성능을 높인 '5중 바닥 구조'를 개발하는 등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연구 개발에 힘써왔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관련 법과 규정이 강화돼 그에 부합하는 층간소음 저감 기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연구개발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GS건설, 층간소음 잡는다… 바닥구조 신기준 1등급 획득
GS건설 직원이 바닥충격음을 측정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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