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은 온누리상품권 3000만원과 핸드캐리어 장바구니 200개를 후원했으며,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은 9월 한달간 홀몸노인 등 서울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와 장보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상황과 더불어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고려해 영등포시장,광장시장, 경창시장, 현대시장 등 서울지역 4개 시장으로 확대·분산 시행하기로 했다.
예탁결제원은 2011년부터 올해로 13년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후원해왔다. 2014년 예탁결제원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후, 설에는 부산지역, 추석에는 서울지역을 후원하며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순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길 희망하며, 아울러 장보기 행사가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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