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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치 월급에 SSG머니까지… 신세계, 통 큰 추석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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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복지포인트 합쳐 '100%'
현대, 연봉에 포함… 여비 별도
물가상승률 따라 4% 임금인상
한달치 월급에 SSG머니까지… 신세계, 통 큰 추석 보너스
신세계백화점 로고. 신세계백화점 제공



임직원들에 대한 추석 인심을 측정하는 바로미터가 되는 상여금, 선물 지급 시즌에 접어들면서 백화점 빅3(롯데·신세계·현대)의 상여금 규모와 선물이 유통업계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올 추석 임직원이 받게 되는 상여금은 신세계가 가장 크고, 롯데가 그 다음이다. 현대는 상여금 없이 귀향여비와 복지포인트를 준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예년과 동일하게 기본급의 100%를 이번 추석 상여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10만원가량의 SSG머니도 지급한다.

지급액은 승격자, 연봉 인상 등 기본급 상향 영향으로 전년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직원 임금을 전년보다 3~5% 올린 바 있다.

올해 1월부터 신세계백화점 밴드 3~4(과장, 대리)는 임금을 5% 인상했고 밴드 1·2(수석부장, 부장)는 3% 인상됐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설에도 기본급의 100%를 상여금으로 줬다.

한달치 월급에 SSG머니까지… 신세계, 통 큰 추석 보너스
롯데백화점 로고.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는 기본급의 50%를 준다. 여기에 기본급의 50%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설 때도 마찬가지였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1월과 8월 각각 기본급의 50%를 복지포인트로 지급한 것에 추석·설 상여금(각각 기본급의 50%)를 합쳐 명절때 기본급의 100%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추석 상여금에는 물가상승에 따라 단행한 연봉인상분 4%를 반영할 예정이다.

한달치 월급에 SSG머니까지… 신세계, 통 큰 추석 보너스
현대백화점 로고. 현대백화점 제공



매년 설·추석 각 한 번씩 총 두 번에 걸쳐 명절 상여금을 지급하는 롯데, 신세계와 달리 현대백화점은 명절 상여금 없이 귀향여비와 현대백화점의 복지몰 계열사인 현대이지웰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추석 상여금'이라는 이름으로 따로 지급하진 않지만, 상여금 개념의 금액을 월할로 계산해 연봉에 포함해 지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월할로 지급되는 금액에는 임금인상분이 반영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7월,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예년과 비슷한 4% 수준의 임금인상을 단행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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