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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진씨 “文, 평산책방서 일회용컵 ‘국민 개무시’…국민을 바보로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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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문 前 대통령, 진정성 있는 사과 없이 오직 자기들 밥그릇 지키기 혈안”
“언제 국민 앞에 진정성 보여주려는가…文은 국민 앞에 약속한 조용히 있겠단 말 지키고 있나”
“5년의 치적 말하며 일회용컵이 웬말인가…국민은 분노한다”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민주당 대응도 질타…“무작정 길거리 기어 나와 ‘선동질’”
이래진씨 “文, 평산책방서 일회용컵 ‘국민 개무시’…국민을 바보로 알아”
(왼쪽부터) 문재인 전 대통령, 이래진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디지털타임스 이슬기 기자, 디지털타임스 DB, 연합뉴스>

이래진씨 “文, 평산책방서 일회용컵 ‘국민 개무시’…국민을 바보로 알아”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에 위치한 '평산책방'에서 계산 업무를 하며 책을 손님에게 건네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군에 피살당한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소속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 형 이래진씨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산책방 일회용컵 논란 등을 겨냥해 "문재인 전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을 위했다지만 정작 본인의 책방에서 일회용컵을 사용하여 국민을 개무시했다"면서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은 아직도 국민을 바보로 알지만 국민은 현명하고 더 이상 혓바닥에 놓아나지 않을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래진씨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은 국민을 말해놓고 국민을 외면했으며 국민을 죽였다. 민주당은 국민을 외치고 국민에게 막말을 일삼는다. 민주당은 민생을 떠들었으나 민생은 뒷전이고 선동질에 앞장섰다. 민주당은 국가 안보를 운운했으나 국민에게 가짜뉴스를 믿으라 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씨는 "민주당은 국민을 위해 일한 적 있는가"라며 "민주당은 숫자놀음에서 벗어나라 숫자가 며칠 많다하여 국민을 기만하지 말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민주당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하고 더 이상 국민 앞에 막말을 일삼지 말라"고 일갈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의 인사에서 국민은 뒷전이었고 입사 비리를 틀어막으려고만 한다. 그들 모두는 당장 사퇴하라"며 "감사원의 정당한 공무에 협조해야 할 것이며 감사원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감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진정성 있는 사과 없이 오직 자기들 밥그릇 지키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바 언제 국민 앞에 진정성을 보여주려는가"라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국민 앞에 약속한 조용히 있겠다는 말 지키고 있는가. 5년의 치적을 말하며 일회용컵이 웬말인가. 국민은 분노한다"고 뼈 있는 말을 덧붙였다.

정치권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활동하는 평산책방 카페가 플라스틱 컵 등 일회용품을 제공하다 관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경남 양산시는 전날 "평산책방 카페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제공했다는 민원이 들어와 과태료 처분을 결정했고,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지난달 26일 평산책방에 과태료 부과 예정임을 통보했다. 이어 오는 13일까지 평산책방 측의 의견을 제출받아 과태료 부과를 최종 결정한다.
이래진씨 “文, 평산책방서 일회용컵 ‘국민 개무시’…국민을 바보로 알아”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래진씨. <민주당 제공, 연합뉴스>

이씨는 또 다른 게시물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과 관련해 장외집회를 펼치고 있는 민주당을 향해서도 날선 반응을 보였다.

그는 "주변국들과 협의하고 준비해도 모자랄 판에 무작정 선동질을 일삼는 한심한 작자들은 이제 대안과 해답을 내놔야 할 것"이라며 "라돈 파동 때처럼 사람 살지 말라는 거 아닌가. 이런 미친 논리와 말이 어디 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국회에 이 모든 전문가들을 모아놓고 토론하고 대안을 만들고 해도 모자랄 판에 무작정 길거리에 기어 나와 선동질은 이제 멈추시라"며 "우리나라는 수많은 정부기관과 전문가, 그리고 협회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런 것들을 무시하고 비(非)전문가들이 이렇게 설쳐대는지 모르겠다"고 직격했다.
이어 "해양 관련 수산물 정부 산하기관 원양협회 어민협회 섬문화재단 원양노조 양식협회 연안환경보전연합회 각종 어구어법 어민단체 그리고 원안위 해수부 등등의 전문가 집단들이 있다"면서 "국회의 순기능이 무엇인가. 그동안 국정감사 제대로 안 하셨다고 실토하시는 건가"라고 거듭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일본의 쓰나미가 발생한지 언제인가. 십년도 넘었으나 그동안 뭐하셨나. 서로 입을 모아 머리 맞대 해결책을 찾았어야 됐고 준비했어야 됐다"며 "이제 와서 선동질 해서 국민들의 대표라 헛소리 할 자격있나"라고 비판했다.

이씨는 "전국의 어업 종사자들 어민들 그리고 자영업자들의 피해는 어떻게 보전해주려고 무지막지한 짓거리를 하는지 이제는 국민들이 밝혀야 한다"며 "선동질 가짜뉴스로 더 이상 국민들을 현혹시키지 마시라. 앞으로 해산물 수산물을 어디 달나라에서 생산하고 수입하실 모양"이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세비를 이렇게 낭비한다면 세비 회수 몰수 조치가 답이다. 3살짜리 애들도 아니고 그냥 떼쓰면 된다는 그런 모지란 발상은 아니다"라면서 "언제는 입법부 그렇게 떠들고 권위 의식을 찾더니 하는 일이 그렇게도 없다면 국회의원 정당의 자격이 없으며 지도력의 부재다. 국민을 운운하기 전에 정당의 존재 국회의 존재 이유를 분명하게 하시라. 이제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 정치보다 더 현명하다"고 비판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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